플로피디스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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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디스크에 담긴 저장자료로 본 세월의 흔적
10여년 전 플로피디스크에 저장 된 자료를 보면서 옛 자료에서 약식으로 도면 그리는 프로그램을 가져 오려고 했으나 컴퓨터에 FDD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아 자료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2011년에 플로피디스크 저장장치의 필요성이 없어 소니사에서 생산을 중단하였다는 소식을 검색으로 찾아보아 알게 되어 답니다. 도면 그리는 프로그램외에 다른 자료도 보았으면 하는데 FDD드라이버를 구입해야 할까 아니면 FDD드라이버가 설치된 PC에서 자료를 보고 저장할끼 생각중입니다. 플로피디스크에 담긴 저장자료를 보니 2002.12.04에 저장해 둔 지금으로 보면 콘텐츠라 부르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블로그를 운영하기에 자료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일상의 일들을 가감없이 저장용량이 적은 플로피디 스크가 아닌 이론적으로 무한대인..
2012.02.10 -
우리집에 사라져가는 것들
외장메모리도 몇년 후 다른제품에 밀려나는 물건이 되겠지요. 집에 있는 물건 중 사라져가는 물건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들 물건들도 처음에는 몹시 귀중한 대우를 받았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물건들 때문에 어느 것은 무용지물이 되어갑니다. 멀리 볼 필요도 없이 저의 집의 여러 곳을 잠간 둘러보니 여러 가지 물건들이 폐기처분을 기다리는 물건도 있고 비디오테이프나 카세트테이프처럼 점차 이용이 줄어드는 물건도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없어지는 것들이 점점 빠르게 속도를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 북에 이메일도 설자리를 잃어버리지 않을 런지 벌써부터 젊은 층에서 이메일의 사용을 귀찮게 생각한다는 뉴스도 들려옵니다. 폐기처분을 기다리는 CD 미국에서 알려 진 것을 보면 나인투파이브,..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