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드론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납땜하는 방법

2016. 12. 27. 22:57아이디어/드론과 함께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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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드론을 영상으로 배우고 익혀 만들어 보았는데 조립하는 과정에서 납땜하는 방법이 숙달되지 않아 드론부품이 손상되어 폐기되는 부품도 있었습니다. 레이싱드론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납땜하는 방법으로 중요한 몇가지를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먼저 인두기는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납땜에서 중요합니다. 거기에 납을 선택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정입니다. 어느날 납을 잘못 선택하여 납이 용융되지않아 인두기의 고장으로 오인하여 새로운 인두기를 구입한적이 있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납이 녹는 온도가 높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레이싱드론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납땜하는 방법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솔더링 페이스트라는 납땜 할때 필요한 첨가제입니다. 이 제품은 납땜을 하면서 인두기 끝이나 납에 묻혀 열을 가하면 납이 잘 녹아 접착이 잘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첨가하면 기판이 오염되기 때문에 알맞게 사용합니다. 레이싱드론을 조립하여 보니 부품이 작아 그로인해 납땜부위가 좁아 작업하기가 곤란하였으나 납땜 후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납땜부위를 확대하여 확인 후 전원을 넣고 상태를 점검합니다. 이 때 납땜이 기판에서 어느 한곳이라도 잘못되면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사용불능에 이르므로 주의합니다.

​​레이싱드론을 직접 조립하여 날려보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거기에 따른 비용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납땜을 직접 할 때 처음에 납땜이 불량이 생겨 접촉부위가 떨어지는 일이 많은 것은 납이 녹은 상태에서 굳는 시간이 짧았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즉 액체상태의 납이 고체로 변하려는 순간 가다려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접착불량이 발생합니다. 레이싱드론 부품을 납땜으로 조립하는 것은 과도한 충격에 연결부위가 탈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있지만 드론이 일반화되지 않아 부품을 스스로 구입하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납땜은 중요한 일이 되었으며 레이싱드론을 조립하다보면 많은것을 얻게됩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구입할 때 메이커 제품을 구입 할것인가 아니면 부품을 하나하나 구입하여 조립 할것인가 후자를 택하면 컴퓨터 전문가가 되는 수준이 되는 것처럼 레이싱드론을 조립하는 것도 단순한 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보다 드론의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고기능 사양의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하다보면 어느 사점에 자기도 모르게 발전하여가는 것을 볼 수있을것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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