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양변기가 막히는 원인과 뚫는 방법

2010. 11. 1. 06:38기술자료/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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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변기통이라고도 하지만

양변기로 불리 우는 통이 막혀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막혔을 때 시간이 지난 후 몇 번 물을 내려

뚫리면 다행이지만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도 뚫리지

않으면 여간 답답한 일이 아닙니다.


먼저 양변기의 구조부터 알아야 막히는 원인을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 사진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양변기는 S자로 아래 부분이 구부러져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양변기가 막히는 주요인입니다. S자로

구부러진 이유는 양변기 물통의 물이 자연낙하로 내려갈 때 S자관이 아니면

양변기에 물이 고이지 않아 정화조에서 올라오는 악취와 모기 등을 차단 할 수

없습니다. 

 

S자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구부러진 만큼 물이 남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S자가 아니고 I자나 L자로 구부러졌다면 막힘이 덜할 수도있겠지만 근본적

이유는 이물질이 들어가 좁아진 구멍에 또 다른 이물질이 쌓여 점점 막히거나

순간적으로 막히게 됩니다.

양변기에 물이 남아있는 높이 












막히는 이물질의 종류는 볼펜이나 칫솔 등 기다란 물건의 종류가 S자 관로를

통과하지 못하여 구멍을 막거나 노후 된 양변기에서는 S자 관의 내부에 스케일

때문에 배관내부가 좁아져 조그마한 이물질에도 자주 막히고 심하면 교체를 해야

할 정도로 좁아집니다. 좁아진 구멍으로 통과하는 이물질은 변비가 심한분의 변도

이물질에 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같이 양변기의 원리를 알고 있다면 뚫는 방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양변기에 조금 남아 있는 물을 봉수라 하는데 평상시 봉수보다 수위가 높거나

물이 내려가는 속도가 느릴 때는 무엇인가 이물질이 걸려 있을 것입니다.


조금 막혔을 때 뚫는 방법은 간단한 고무압축기나 수도관에 연결한 물 호스를

S자관을 따라 물을 넣으면서 호수를 천천히 넣으면 볼펜이나 칫솔 등이 아니면

대부분 뚫립니다.

물 호스가 1m이상 들어가도 뚫리지 않는 것은 양변기의 막힘이 아니고 배관에서

막힘 경우이므로 배관 뚫는 분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S자 관을 통과 하므로 이물질이 자주막히는 원인 


약품을 넣어 뚫는 방법은 추천 한만한 방법이 아닙니다. 양변기가 막혔을 때 염산을 변기에 넣어 뚫는 방법을 쓰는 분들이 있는데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정화조 내에 폐수를 처리해주는 미생물을 죽여 버리는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미생물이 죽은 정화조는 폐수처리되지 않는 결과로 외부로 오염됨 폐수를 버리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단독주택의 정화조는 행정관청에서 쓰레기 문제만큼
비중 있게 다룹니다.
건축물 사용승인 시에도 정화조 설치 확인이 있어야 준공이 됩니다.




우리들이 살면서 하찮게 보이는 정화조에도 미생물이 일한다는 잘 모르는 사실이 숨겨

져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공기,

마음, 생각, 지식, 지혜 등 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외모)을

더 중하게 살고 있는지 오늘도 뒤 돌아 봅니다.  

       

  양변기에 물이 남아있는 높이는 S자 관이 구부러져 있기 때문



S자 관의 내부에 스케일 때문에 배관내부가 좁아지기도 함


S자 관이 구부러져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뚫기가 쉽지 않음


S자 관이 구부러져 있기 때문에 볼펜, 칫솔, 비닐, 화장지 등이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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