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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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녹차밭 여행 편백나무와 대나무 밭이 어울러진 녹차밭 풍경
순천낙안읍성을 경유하여 돌아 오는 보성녹차 밭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답니다. TV나 사진에서 익숙하게 보아왔던 보성 녹차밭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하니 처음 가는 길 이었지만 쉽게 찾을 수 있어 오후 늦은 시간에 좋은 곳을 보고 왔답니다. 보성녹차밭이 유명하여 주변에 새로운 녹차밭을 만들어져 세월이 흐른 뒤, 원조녹차밭이 어디인지 구분하는 방법을 제가 방문하여 본 느낌으로 말씀드려보면 편백나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성녹차의 산지 보성녹차밭 입구에 들어서면 온통 편백나무가 숲을 이룹니다. 대략보아 40~50년전 전에 심은 편백나무로 이곳을 지나면 우리가 매스컴에서 흔히 보는 녹차밭이 넓은 산비탈에 펼쳐집니다. 이런 나무를 보면 녹차밭의 원조도 짐작 할 것 같습니다. 1957년에 황폐화 된 산에 삼나무 편백나무..
2018.12.27 -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의 한대목으로 소리판은 소리꾼과 고수와 청중 만들어 갑니다.
판소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 장단에 맞추어 창·아니리·발림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엮어가는 극적 음악으로 서양음악의 솔로 오페라에 해당하는 판소리는 음악 예능의 한 형태입니다. 판소리는 지방에 따라 전승되는 유파가 나누어 지는데 동편제, 서편제, 중고제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동편제는 섬진강 동쪽인 운봉, 구례, 순창, 흥덕 지역을 기반이며 서편제는 섬진강 서쪽인 광주 나주, 해남, 보성 등의 유파이며 중고제는'비동비서'라 즉 동편제도 아니며 서편제도 아닌 소리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구성으로는 광대와 고수의 소리와 장단에 맞추어 청중이 추임세를 넣어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 한국고유 전통음악이다, 소리꾼은 부채를 들고 노래하며 너름새라는 동작으로 고수의 얼씨구, 좋다등 추임세에 천..
201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