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2)
-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미당 서정주님의 국화 옆에서 시 낭독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 중에서도 '국화 옆에서'는 내가 가장 좋아해서 자주 암송하는 시이다.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도 소쩍새도 천둥도 울고, 무서리 내리고 잠 못 드는 밤을 지내야 하거늘 무언가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우리 인간들도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주는 시인 것 같다. 봄이면 지천으로 화사한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난다.개나리, 진홍빛 진달래,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벚꽃, 수선화,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한 꽃분홍 살구꽃, 하얀 목련 등등여름에는 신록이 무성하고 장미, 접시꽃, 일일초, 초롱꽃, 나팔꽃, 봉선화, 분꽃, 해바라기들이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뽐낸다.가을엔 한들한들 코스모스, 보랏빛 도라지, 베고니아, 국화 등이 피어나는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인 것 같다. 그..
2020.12.02 -
홍난파 동요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동영상보고 동요듣기
동요와 가곡을 작곡한 홍난파 선생은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1910년 황성기독교청년회 중학부에 입학하여 음악수업을 하였습니다.15년 후 1925년에 한국 최초의 바이올린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잡지 '음악계'를 창간했다합니다. 우리가 노래하고 들었던 홍난파 선생의 음악을 아는 대로 나열하는 것도 의미가 있어보입니다.동요와 가곡을 구분하지 않고 적어보면 퐁당퐁당, 고향의 봄, 엄머생각, 낮에 나온 반달, 고드름,작은 별,봄이오면, 애수 , 봉선화, 꼬부랑 할머니등 홍난파 선생의 대표곡입니다. 홍난파 선생의 낮에 나온 반달을 그동안 모아 놓았던 사진을 주제와 맞게 선택하여 영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사진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담양 소쇄원을 여행하면서 저장해놓은 사진으로 영상..
201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