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어 ECU장치 자동차 시동 할 때 주의점

2014. 12. 7. 00:04컴퓨터/생활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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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개발되면서 컴퓨터의 기능이 접목되어 ​이제는 엔진이나 브레이크시스템등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고장도 전자장비가 없으면 수리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전자제어 ECU (electronic control unit) 자동차 개발 초기에는 엔진의 점화시기와 연료분사, 공회전등을 컴퓨터기능으로 제어 하였으나 지금에 와서 구동계통이나 제동장치, 조향계통 등 차량의 모든 부분을 제어하는 단계이며 더 나아가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것까지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자제어 ECU장치 자동차나 건설기계등 차량을 운행하기 전 ECU장치가 준비하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즉 자동차를 시동을 걸때 전원을 넣고 잠시 기다린 후 시동을 겁니다.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컴퓨터를 켤 때 부팅되는 시간이 있는 것처럼 전자제어 ECU장치가 준비하는 시간을 주어야합니다.

아래 사진은 건설기계 계기판에서 부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키를 넣고 즉 전원을 넣는 1단계(위의 사진)에서 막대 바가 우측 끝이 다다르면 아래와 같은 계기판이 보입니다. 이화면에서 키를 돌려 시동을 겁니다.


​위의 사진은 신형 현대굴삭기 계기판 모습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처럼 텃치패드 기능이 있어 화면에서 직접 엔진의 회전수, 유압의 압력, 고장이력등 수많은 기록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와 같은 기능은 물론 dmb시청도 할 수 있지만 엔진 회전수가 올라가면 dmb화면은 꺼지고 음성만 나오는 기능까지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늘은 전자제어 ECU장치가 자동차나 건설기계등에 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이러한 장치가 장착된 엔진을 시동 할 때 주의 할점이 있으나 무심코 키를 넣고 바로 사동을 거는 분들도 있어 반드시 차량마다 다르지만 약 10~15초 정도 전원을 넣고 기다린 후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전자제어 ECU장치가 컴퓨터와 같은 역할을 하므로 컴퓨터가 부팅하는 것과 같이 기다려 줍니다. 예전에 자동차나 건설기계는 전원을 넣자마자 키를 돌려 시동을 걸었던 습관이 있어 바로 키를 넣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때 잘못하면 고가인 전자제어 ECU장치가 고장이 생길 수도 있고 계기판 화면이 깨지는 현상도 있을 수 있으며 전자적으로 연결된 부분에서 오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다시 말씀드리지만 반드시 전원을 넣고 기다린 후 시동을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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