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실내에 황토벽이 좋은 이유는?

2010. 10. 4. 06:48블로그소개/친환경주택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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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주거지 실내공간에서 공기의 질이
좋아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왜 좋아야 하는지 어떤 물질 때문에 인체에
해로운지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우리의 생명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첫번째가 물과 공기라 말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기는 보통 사람은 1~2분도 숨을 
참지 못합니다.순수한 공기는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지만 우리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공기는 외부공기는 말 할 것도 없지만
닫혀있는 공간의 실내에서 공기의 질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가 친환경 주거지라고 자주 말씀 드리는 것은 그냥 별뜻 없이 부르기 좋은 단어라
붙여쓰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오래 전부터 환경에 대한 많은 것을 
알고자 노력을 했던 일도 있고 건축물 실내의 공기질에 대한 것도 10여 년 전부터
황토벽을 연구한 바있어서 제가 드린 말씀에 신뢰감이 조금 이나마 있으셨으면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제가 직접황토를 바르고 있는 모습 

제가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공기가 왜 오염이 되는가 아시겠지만
다시 살펴보면 도시지역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화학물질의 휘산과 비산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이 실내에 들어 오면 
실내의 인테리어 장식과 가구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더불어
오염이 가중됩니다. 
그래서 생활이 넉넉한 분들은 실내공기
정화장치로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하여 마시고 삽니다.
요즘은 실내공기의 중요성이 인식되어
많은 제품들이 친환경을 내세우며
제품들에서 무해한 성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 제품도 있겠지만 수 많은 제품을 일일이 검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신뢰감이 떨어
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새집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겨 많은 분들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에 황토를 미장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으로 벽면을 완성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매우 중요한 실내 공기정화장치라 생각합니다.
황토의 1g속에는 1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그러면 황토를 천정과 벽면을 
2~3cm로 바른다면 얼마나 많은 미생물이 집안에서 사람과 함께 살겠습니까?
계산이 어렵겠지요.이와 같이 벽면에 바른 황토의 효능은 제가 지면상 말씀드리지 않더라도 
검색을 해 보면 무수한 자료가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저는 직접 손수황토를 바른 
친환경주거지에서 1년을 살아보고 느낀 소감을 말씀드립니다.

황토고유의 작은 균열 때문에 황토벽 면을 한지벽지로 마감합니다.



저의 집은 2층에 실험을 겸하여 18㎡정도의 방을 만들었습니다.
아래층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태우는 일이 종종있어 처음에는 왜 그런지 이유를 
몰랄지요. 2층에서 거주하는 제가 타는 냄새가 나서 내려가 보면 가스렌지에 조리재료를
올려놓고 태우고 있는 모습을 자주보아 물어 보면 냄새가 나지않아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생각을 해보니 벽과 천정을 황토로 그것도 다른 물질을 전혀섞지 않은 전통 방식대로 
짚을 넣어 반죽을 하여 미장을 하고 마른 후 한지벽지로 마감을 하였기 때문에 천연 재료
외에는 들어 간 것이 없는 순황토벽이 되었습니다.
그 황토벽이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평상시 다른 때도 특별한 냄새가 없는 것으로 보아
황토의 효능이 검증되고 있습니다.
황토의 효능에서는 아주 고치기 힘든 아토피환자도 황토집에서 생활하면서 완치가 되었다는
뉴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느 분은 벽이 숨을 쉬어야한다고 하지만 벽이 숨을 쉴 정도면 단열이 거의 안된다는
말과 같다고 설명하고 황토벽돌이 최고라 말하지만 단열재가 없이 황토벽돌만으로 냉난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황토를 3~5cm를 바른다면 내화벽으로도 충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벽면은 목재의 사용도 줄어 산림보호에도 기여하며 산림이 우거진 곳의 건축물에서
화재에 안전하고 평상시에 습기를 흡수하지 않은 재질이기 때문에 장마기간에도 눅눅함이 없고
벽면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천정과 벽면을 순황토로 두번 바른 벽면의 모습

 


벽면에 바른 황토만으로도
황토의 효능을 거의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저의 특모시멘트벽은 재료가
시멘트 성분이지만 내부에
있는 시멘트성분이 강한
압축에 의해 보관되는 결과로 아주적은 시멘트성분이
들어간 벽에 황토를 바른
친환경건축물입니다.

더욱이 버려진 스티로폼을
다시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고 저의 건축물을
나중에 철거하면 다시
쓸 수있는 실험을 통해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현재는 잘 알려지지 않아 모든 면이 어렵지만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저의 집이 현재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어느 시험기관에서 든 방문을 하여 무료로 실험하여 주신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러한 일들은 공익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실험항목은 소음진동,단열성,내화성,발화성,압축강도,내후성,부착성,인장성등이 있어 어떻게 이 많은 부분을 개인이 다 해결하겠습니까? 
저 혼자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발포합성수지는 2%만이 물질이고 98%가 공기이기 때문에 자연분해기간이 500년 이상 이랍니다.
500년 제품이 길어야  50년인 시멘트성분을 강한 압축으로 저장하고 있는 결과로 건축물 수명도 상상이상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버려진 스티로폼으로 집을 만들 었다면 그 말 한마디에 외국에서는 관심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불신의 눈 초리에 더 힘이 듭니다.
우리의 친환경주거지는 만들어져 새로운 건축문화를 형성하고자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의 집터에서 나온 양질의 황토를 사용하였습니다. 


                          특모시멘트 벽체쌓기; 물에도 뜨고,불에 타지 않고,잘 깨지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벽체 크기1100×1200×280


                           2009년 10월경 마무리 공정입니다.
                           습기를 흡수하지 않습니다.


                           2010년1월 경입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외벽의 황토는 빗물에 씻겨내리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벽체 부착면이 접착이 잘되어 이상이 없습니다.
                             일반건축물에 비교하여 단열재를 3~4배더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벽체+단열재가 하나로 된 특모시멘트 벽체


                           2010년 올해 여름의 모습입니다.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나타나는 실내온도로 27도 이상 올라 간 적이
                           없어 올 여름 선풍기 만으로 열대야 없는 여름을 보냈습니다.
                                                           여름내 실내온도 24~27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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