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만 보고 사는 것 같은 우리인생

2011. 1. 2. 06:39아이디어/컴퓨터, 인터넷,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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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드디어 태양이 떠올라 새해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보이는 것만 보고 사는 것 같은 우리인생”이라고 제목을 만들고 눈앞에 이익만을 위해 보이지 않은 것을 외면하거나 무시하면서 사는 것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흙으로부터 나올 때가 있으면 돌아갈 때가 있고 바꾸어 말하면 살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잡을 때가 있으면 놓을 때가 있고 울 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는 오만 사물의 이치들이 위와 같이 현실에서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눈앞의 이익이나 만족을 위해서는 모든 일이 한평생 하는 것을 넘어 영원히 지속 될 것 같이 행동하거나 살고 있는지, 그런 일들을 뒤돌아 볼 여유조차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구는 둥글고 그리고 돌고 있다( 사진출처 : 금성출판사-지구의비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구는 둥글다,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 등 그 당시1500년대에 주장하기 어려운 일들을 말하여 어려움을 당한 일이 역사에 기록으로 남아 있어 알고 있습니다. 실제 그가 지구를 비행기가 있어 타고 날아 본 것도 아니지만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지지하다 고난과 수모를 당한 것을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넓은 의미로 보면 그때와 같이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은 절대로 수용하거나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일들도 있어 보이는 듯합니다. 식물이 태양에 의해 광합성을 하여 산소를 만들어 우리가 사용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광합성작용에 의해 산소가 만들어 보여지는 과정이 눈으로 보인다면 자연을 보호하자는 말은 필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식물이 광합성작용을 하는 것은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사는 자연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은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공기가 보이지 않고 광합성작용이 보이지 않은 한 언제까지나 눈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고 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한 가지 예로 지구가 둥글면서 도는 것을 사진이나 자연현상을 보고 옛사람들처럼 부인하는 사람은 없지만 현실에서 이해를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사실 지구의 환경은 공기가 없다고 한다면 우주에 떠있는 하나의 별에 불과합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공기가 있다 하여도 우주전체로 보면 별에 속합니다.


우주천체에 메달아 놓은 둥근 공 같은 물체인 지구, 그 지구중력에 의해 어디서나 자기가 있는 곳이 위치가 위로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 알고 보면 갈릴레이에게 수모를 주는 것 같은, 보이는 것만 보고 사는 현실에서의 우리의 모습입니다.       


현실에서는 자기가 있는 곳을 위라고 생각하고 반대편지구의 사람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있겠는지 일상에서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다보니 자연히 삶에서 자기의 주장만 옳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일도 있어 보입니다. 
              
               나를 기준으로하면 반대편 지구 사람들은 거꾸로 100km이상의 속도로 달려갑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은 지구의 반대편 사람들이 공기가 보이지 않고 광합성작용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이론으로 설명을 하여 알고는 있지만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지구 반대편 사람들은 자기가 위라고 생각하면, 사람도 거꾸로 서있고 자동차도 거꾸로 다니고 바닷물도 거꾸로 매달려 있고 이런 이상스러운 일이 있을까요?


지구가 둥그니 자기가 위라고 생각하면 자기의 반대편이 아닌 곳에 옆에 사는 사람은 항상 옆으로 다니는 어려운 생활을 할 거라 생각 할 런지요. 제가 상상이 아닌 현실을 정확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솔직히 평소에 생각해보는 분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을  기준으로 하면 지구 반대편 사람은 거꾸로 집을 짓는 마법과 같은 세상입니다.   


제가 이렇게 자연현상을 조그마한 공을 가져다 놓고 이야기 하면 쉽게 설명이 될 것으로 봅니다. 자기가 있는 곳이 위라고 우기고 사는 것보다 움직이는 세상에서 내일은 옆으로 모래는 거꾸로 사는 것을 상상하면서 살아 봅시다. 이해가 되지 않은 분도 있겠지만 신이 우리에게 지구를 주신 것은 나만 보고 살지 말고 옆이나 아래에 있는 사람도 나와 같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이 둥근 공을 지구라 상상해보세요. 현재 지구 아래쪽 사람도 자기가 사는 곳이 아래라 할까요? 


새로운 한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크게 생각해 봅시다. 우주에서 보는 지구는 축구공만 하게 보일겁니다. 이렇게 작은 지구촌에서 자기가 아니면 않된다는 욕심을 버리면 힘들어 하는 이웃이 보이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마음도 생길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을 저부터 가질려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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