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이 남긴 알고 싶은 일

프랑스의 과학자 라부아지에가 논문을 발표했던 1770년 이전에 인류가 연금술이라는 기술과 과학으로 학문을 연구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황당한 일 같지만 그 당시에 생각 할 수 있는 일 이었습니다. 한 가지 예로 들면 그 당시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일반적인 학설은 물을 계속하여 끓여 증류하면 흙으로 변한다는 이론이 알려져 있었는데 그것은 식물이 물을 먹고 자라다는 것에 기초를 두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금은 귀중한 귀금속으로 대접을 받습니다. 

이런 주장을 라부아지에가 “물이 흙으로 변할 수 없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은 화학 반응에서의 질량 보존법칙을 확립하였으며 원소와 화합물을 구분하여 화합물 명명법을 그때부터 사용하게 됩니다. 연금술은 이전까지 앞서 말한 현대과학으로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은 일들이 일반화 되던 때였습니다.

오늘은 연금술이 1770년 이전 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의 학설이나 기술과 과학으로 인정받으면서 많은 인재들이 연구와 실험을 하여 연금술이 이어져 갔습니다. 현시대에서 보면 연금술이란 비금속인 납이나 수은을 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황당한 일을 하는 과학자는 찾기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연금술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주장한 물, 불, 공기, 흙의 4원소가 세상 모든 물질이 4원소에서 근원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들 원소들이 일정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물질을 상태를 변하게 할 수 있다는 기본 사상이 밑바탕이 되 어 지금의 화학의 방법이 생겨난 것이며 알고 보면 많습니다.

 
               반도체 산업에서 금이 사용됩니다.

상온에서 액체인 유일한 금속인 수은은 물과 흙에 근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유황은 불과 공기에서 즉 불로 이루어진 광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물질의 결합이나 분리로 화합물을 만들어 보면서 금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없는 실험의 과정과 결과에서 금을 만드는 일은 실패했지만 화학과 관련한 과학의 발전에 영향을 준 것은 분명합니다.

지금도 이러한 비슷한 일들을 하고 있는 것도 가끔 있어 소개하자면 무한동력을 이용하여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장치를 연구하는 것도 연금술과 같은 일이지만 그런 연구가 불필요하게 보이지만 실패하면서 얻는 일들도 많은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9000번이나 실험을 하고 전구에 불이 켜지는 필라멘트는 3000번을 실험한 후 찾아낸 발명이지만 에디슨을 실패자로 말하지 않은 것처럼 연금술도 수많은 과정에서 찾아낸 일들 때문에 실패하였다고 조롱하는 일이 없습니다. 
          
               금색으로 만들어진 물품의 색도 좋아합니다 .

정확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현재과학으로 핵융합반응으로 원소를 바꾸는 방법으로 금을 만들 수는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금을 만드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만든다 하여도 효용가치가 없다하는 말이 있답니다.

만약 연금술로 금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면 금이 너무 흔한 물질이 되어 귀중한 대접을 받을 수없고 사방이 금으로 이루어진 세상이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어 조물주가 적당량을 우리에게 주신 것 같습니다. 금은 물질 중에 전기를 잘 통하고 가장 얇게 펼 수 있고 길게 뽑을 수 있는 특징과 녹이 슬지 않아 색이 변하지 않은 특별한 가치가 있는 물질입니다.

               핸드폰도 금이 사용되어 폐기 후 회수하여 사용합니다.

갈수록 금의 사용처는 많아지지만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어 가격이 올라갑니다. 금이 많이 사용되는 곳은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과 컴퓨터나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기판에도 사용되어 요즘에 전자제품을 회수하여 금을 다시 찾아내는 재활용산업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 속에서도 적지 않은 금을 회수 할 수 있다합니다. 

인간이 금을 직접 찾아 나서는 일들 때문에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일이나 연금술과 같이 직접 금을 만드는 일들 때문에 화학이 발달한 것을 보면 금이 우리 인류문명에 끼치는 영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화패의 가치도 금을 기준으로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금이 좋은 것은 분명하고 거의 전부라고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