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와 어울러진 의병장 고경명장군의 포충사.

2011. 1. 21. 15:43여행/남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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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충사는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위치한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장군을 얼을 기리는 사당입니다.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장군은 1558년 왕이 직접 성균관에 나와 실시한 시험에서 수석으로 과거 시험에 급제하였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여러 곳에서 도망쳐온 관군을 모아 왜적과 싸웠으며, 다시 의병을 일으켜 6천여명의 의병을 모아 항전하였던 의병장입니다. 1601년 선조 임금의 특명으로 포충사를 건립했습니다. 의병장 고경명장군의 포충사를 방문하여 소나무와 어울러진 아름다운 명소를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포충사는 1978년 ~ 1980년 까지 정화사업으로 건립한 신사우 경내에는 사당과 정기관(전시관), 그리고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으며, 그 전면으로는 휴식공간이 넓게 형성되어 주차장, 중앙광장, 휴게소,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경내는 주변은 잘 보존되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소나무 마다 하나하나 정성을 들려 보존하고 있는 것이 문화재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포충사 경내에 있는 연못이 겨울철이라 얼음위에 눈이 덮여 있습니다. 소나무와 어울러진 의병장 고경명장군의 포충사는 제가 좋아하는 소나무가 너무 많아 더 좋은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소나무와 어울러진 의병장 고경명장군의 포충사에 한눈에 띄는 조경수목 같은 소나무 입니다.



포충사 경내 서쪽에 현재 위치하고 있는 옛 포충사 건물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철폐되었다가 8·15해방 후 다시 건립되어 1980년에 국비보조로 큰 건축물로 옛사당 옆에 새로게 만들었습니다.




소나무와 어울러진 의병장 고경명장군의 포충사에는 기울어진 소나무 하나 하나 마다 받침대를 세워 정성으로 나무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 포충사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것 같습니다.




고경명(高敬命)장군의 업적을 밝혀주는 포충사소장 고경명문적(褒忠祠所藏高敬命文籍)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에 보면, 고경명장군이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던 일과 의병을 일으켜 6천여명의 의병을 모아 항전하였던 일들이 기록되어 있는  일들이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는 제봉 고경명(1533∼1592)의 아들 인후, 종후 그리고 포충사와 관련된 문적으로 사우 관리를 위한 후손들의 노력과 나라에서 충신과 효자를 예우하기 위한 문서로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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