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렌지후드를 분해하여 고치고 청소하는 방법.

2011. 1. 23. 10:16기술자료/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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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를 우리나라 말로 부를 때 정확한 단어를 잘 모르고 혼돈하여 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가스레인지를 가스렌지로 쓰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가스레인지를 조금 줄여 가스렌지로 사용하여 하고 있으나 표준말은 가스레인지후드가 올바른 말입니다.

바르지 않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다보니 혼돈이 옵니다. 이런 문제는 단순 것 같지만 정보를 찾거나 저장하면서 분산되어 하는 일들이 어렵게 되기도 합니다. 단열재로 많이 사용하는 스티로폼도 스티로폴, 스치로폴, 스치로폼, 스티로폴등 외래어로 사용되고 있어 잘 모르고 사용하고 있지만 표준어는 스티로폼입니다. 이와 같이 저도 제목으로 가스렌지후드라고 표현하면 표준말에서 멀어진 말이지만 더 즐겨 사용하고 있으니 쉽게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년만에 고장 난 가스렌지후드모터

저의 집에 가스레인지후드를 설치한지가 1년 밖에 안 되었는데 주방에서 사용하는 가스레인지후드에 달린 후드모터가 타버려 못쓰게 되었답니다. 원인은 잘 알 수 없지만 한번 설치하면 10년을 사용하는 가스레인지후드지만 1년 만에 고장이 나 버렸답니다. 주방에 설치한 싱크대는 전문 업체에게 의뢰하여 설치를 하였기 때문에 고치는 것은 업체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가스렌인지 후드를 만드는 공장에 문의를 해야 한답니다.

몇 년 사용한 렌지후드라면 교체를 해 볼 만도 하지만 1년 된 가스렌지후드를 교환한다는 것은 낭비가 아닐까 생각해서 가스레인지후드를 분해하여 고치기로 마음을 먹고 분해를 하였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수리하는 과정을 차래로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립니다. 요긴하게 사용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으며 비용도 절감하고 랜지의 기능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스렌지후드가 처음 고장이 나기 시작한 것은 모터가 느리게 몇 일간은 돌아가다 나중에는 윙 소리만 작게 들다 전혀 돌아가지 않아 모터가 타버린 것으로 생각하고, 가스레인지후드 전체를 분해하여보니 예상한대로 모터가 검게 타버려 습니다. 설치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스렌지후드 옆에 라벨에 모델명과 전화번호를 기록하여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 통화가 되어 부품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답니다.

가스렌지후드모터를 교환하여 정상으로 작동하는 가스렌지후드모터(환풍기모터),

그 일이 왜 중요 할까요? 대기업제품이 아니면 서비스를 받는 일이 쉽지 않거나 혹은 오랜 세월이 지나게 되면 부품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부품을 2일 만에 택배로 받아 직접 수리하여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수리하면서 보니 가스렌지가 조금씩 음식을 조리 할 적에는 가스렌지후드를 켜놓지 않아도 되지만 빨래를 삼는 다든지 많은 음식을 만들 때에 위에 있는 가스렌지후드가 켜놓지 않으면 뜨겁게 열을 받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간 음식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환풍기후드라고도 부르는 가스레인지후드를 켜놓고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분해하면서 보니 벌써 찌든 때가 조금 끼어 있어 주방세제로 찌든 기름기를 닦아 냈습니다. 시중에는 무균무때라는 제품도 있나 봅니다. 찌든 오염물이 많으면 뿌려놓고 조금 지난 후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고 합니다.
 
이쯤해서 방송국에서 보내주는 라디오를 듣는 다 생각하시고 노래를 들으시며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물방울 넥타이 - 현숙

내 남자는 애창곡 몇 곡은 술술 나오고
속 보이지만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남자
뭘 입어도 폼이 나고 버릴 게 없더라
그런 당신께 콜을 보냈다
물방울 넥타이가 잘 어울리던 남자
사랑을 낙인처럼 내 가슴에 찍어주고
사랑하면 좋더라 사랑해서 행복하다
물방울 넥타이를 맨 그 남자

내 남자는 애창곡 몇 곡은 술술 나오고
속 보이지만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남자
뭘 입어도 폼이 나고 버릴 게 없더라
그런 당신께 콜을 보냈다
물방울 넥타이가 잘 어울리던 남자
사랑을 낙인처럼 내 가슴에 찍어주고
사랑하면 좋더라 사랑해서 행복하다
물방울 넥타이를 맨 그 남자
사랑하면 좋더라 사랑해서 행복하다
물방울 넥타이를 맨 그 남자

가사 출처 : Daum뮤직

가스렌지후드 옆에 라벨에 모델명과 전화번호를 기록하여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 통화가 되어 부품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답니다.


고장난 가스렌지후드모터를 주방싱크대에서 불리하여 냄.


가스렌지후드모터를 분해하여 보니 검게 타버린 것이 보입니다.



가스렌지후드모터에 붙은 라벨을 보고 통화를 한 후 1월 19일에 부품값을 보냈습니다.


가스렌지후드모터가 택배로 보내왔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제품이 새로 가져온 가스렌지후드모터입니다.


가스렌지후드모터를 끼울때 주의해애 할 점은 고장난 제품과 같은 것을 확인하고 천천히 같은 곳에 끼워주면 됩니다. 잘모르는 것이 있을 적에 필기를 하여 메모를 해 놓으면 실수하는 일이 없습니다.(전선을 바꾸는 장면)    


가스렌지후드모터를 분해하여 놓으면 이렇습니다. 배선을 주의해서 연결합니다. 사진속에 아래 보이는 전구는 분해하거나 조립할 때 빼놓아야 합니다. 


가스렌지후드모터를 마지막으로 조립을 하고 최종적으로 전구를 끼워 넣습니다. 


가스렌지후드모터를 수리하여 고치고 청소하여 다시 정상상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스렌지후드모터가 열을 받기 쉬운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일부러 가스렌지에 점화를 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윗 쪽에 손을 대고 있어 보니 뜨거운 열리 전달 됩니다. 이런 열을 후드를 켜 놓지 않으면 계속열을 받을 것아 고장의 원인이 될 것 같습니다,


고장난 가스렌지후드모터를 폐품으로 처리하고 몇일간 기다렸던 일이 끝이 났습니다.


가스렌지후드모터를 직접고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무조건 고장이나면 버리고 새것으로 구할려고 하는 생각을 바꾸어야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모든 물건은 만들면서 에너지가 투입 됩니다. 고쳐서 쓰면 그 만큼 에너지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적은 것이 모여 태산을 이루듯 이렇게 하나 하나 절약하여 모인 것을 무시하면 않됩니다. 여러분이 쇼핑을 가서 비닐봉투도 주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시대는 많이 만들어 많이 소비하는 시대는 지나 갔습니다. 하찮은 비닐봉투도 절약하자고 하면서 쓸만한 가스렌지후드 같은 물건들을 함부로 버리면 안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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