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 된 광화문

2011. 10. 10. 09:09여행/서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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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특이한 전시물이 있어 눈길을 돌리게 합니다.
박물관 건축물 우측 마당에 전시된 철거되어 해체된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이 구조물은 광화문으로 2006년 말 문화재청과 함께 광화문 원형 복원 공사로 해채된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콘크리트의 역사가 얼마 되지 않아 옛 건축물의 재료가 콘크리트라는 점에 놀랐습니다.

원래 광화문은 1395년 (태조4년)에 경복궁 정면에 목조건축물로 세워졌습니다.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1865년(고종2년)에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건축하면서 이때 광화문도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청사를 신축하면서 원래자리를 벗어나 경복궁 건춘문 북쪽에
만들어 졌습니다. 6.25전쟁에 문루 부분이 소실되어 1968년에 콘크리트로 재료로 재복원되어 오다
2006년에 콘크리트 절단 작업인 와이어쏘 라는 공법으로 건축물의 잘라내 지금의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전시된 콘크리트 옛 광화문의 주요 부재는 주심포, 주간포, 귀궁포, 추녀, 여장
반자, 계단 등 총 9점이며, 무게가 수 십 톤에 이를 만큼 크게 해채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보여주는
도시역사박물관으로 2002년 5월 21일 개관하였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정치와 경제 및 사회와 문화의 중심으로 발전해온 서울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 들어서는 정문옆에 서울의 교통수단의 하나로 큰역할을 하던 전차가 조형물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지난 서울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내부에 전시된 전시물은 다음 귀회에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서울의 역사중 
광화문이 해체되어 본존된 콘크리크 구조물이 만들어 졌던 사실에 특별하게 생각할 시간을
가진것 같습니다. 해체된 구조물이 없었다면 지난 역사를 글과 사진으로만 전시되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2년 5월 21일 개관


서울역사박물관 로고와 유물기증자 명단안내


서울역사박물관 현관벽에 과거서울과 현재 서울을 비교한 대형사진


2006년에 콘크리트 절단 작업인 와이어쏘 라는 공법으로 건축물의 잘라내 지금의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콘크리트의 역사가 얼마 되지 않아 옛 건축물의 재료가 콘크리트라는 점에 놀랐습니다.

2006년 말 문화재청과 함께 광화문 원형 복원 공사로 해채된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전시된 콘크리트 옛 광화문의 주요 부재는 주심포, 주간포, 귀궁포, 추녀, 여장
반자, 계단 등 총 9점


6.25전쟁에 문루 부분이 소실되어 1968년에 콘크리트로 재료로 재복원되어 오다 해채되어 전시





서울역사박물관 정면에서 외부를 바라봅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정면에 설치된 분수대


서울역사물관에 들어서는 정문옆에 전시된 서울의 전차



교통수단의 하나로 큰역할을 하던 전차가 조형물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지난 서울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반도로에 레일을 설치하여 자동차와 함께 다녔던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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