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2. 07:00ㆍ일상/일상의 일
여름철에 식사 한끼는 밥에 물을 말아 풋고추에 된장을 찍어먹는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가끔 그렇게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밥을 먹을때 물을 말아 식사를 하면 좋은 식습관이 아니라합니다. 위에서 위산이 물에 희석되어 음식물이 충분하게 소화되지 않은 이유가 되기도 한다하여 권장하는 식사방법은 아니라합니다.
50대 이전의 세대는 보리고개라하여 먹는 음식자체가 부족하여 겨울을 지나 보리타작을 하여 보리밥을 먹게 되는 기간까지를 보리고개라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요즘은 보리밥을 먹기가 더 어려워 진것 같습니다. 그 시절 쌀과 보리를 혼합하여 밥을 먹었고 쌀만으로 밥을 짓는 일은 특별한 경우에는 없었던 일이었고 전부 보리쌀로 밥을 만들어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요즘 보리밥은 그 시절 쌀밥만큼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 우리들이 한때는 선호하고 권장하는 일들도 바뀌는 것을 보게됩니다. 탄수화물이 많은 흰쌀 주로 먹다보니 성인병등 건강에 좋지 않은 원인도 있다하여 잡곡을 혼합하여 밥을 짓는 일이 보편화 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한끼 밥을 먹으면서 그 시절 대나무 바구니에 밥을 담아 놓고 점심때 식은 밥을 찬물에 말아 먹었던 일이 지금도 여름철이면 생각이 납니다. 거기에 빠질 수 없는 풋고추에 된장을 찍어 먹는 일이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가끔이지만 맛있게 식사를 하는 때도 있습니다.
영양이 부족한 그 시절 고추와 된장이 영양가가 별로 없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요즘 생각해보니 된장은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 주 원료이며 고추는 영양가가 별로없을 것 같으나 비타민등이 풍부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식사로 밥에 물말아 풋고추를 된장을 찍어 먹어도 영양이 부족하지 아니하였나 봅니다.
오늘은 가끔 밥에 물말아 먹으면서 사진을 찍어 올려 봅니다. 사진에 보라색밥은 현미쌀과 백미와 흙미를 혼합하여 조리한 밥으로 일상으로 밥을지어 먹습니다. 물론 물을 말아 먹는 일을 그리 빈번하지 않지만 좋은 않은 식사방법 같아 삼가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특히 매운 고추는 위에 부담이 될것 같아 덜 매운 고추를 좋아하지만 오이고추 처럼 맵운 맛이 아주 부족한 고추는 여름철 식사로 밥에 물말아 먹기는 조금 부족한 고추 품종 같기도 합니다.
한끼 식사로 준비하고 있는 반찬 중 빠진 것이 있네요 무엇일까요?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 주 원료인 된장입니다.
현미쌀과 백미와 흙미를 혼합하여 조리한 밥으로 일상으로 밥을지어 먹습니다.
베란다에 스트로폼 박스에 심어놓은 고추를 스마트폰 카메라 후레쉬로 야간촬영하고
고추를 따서 된장에 찍어 먹어보니 아주 맵지도 않고 적당한 품종으로 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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