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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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있는 논을 다시 살려내는 힘든작업
겨우내 눈에 덮여있던 대지가 눈이 녹아 내년 농사를 위해 부지런한 농부는 벌써 농사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몇 년째 도시민들이 소유한 묵혀버린 논을 다시 살려내는 힘든 작업을 하였답니다. 제가 농사짓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서 묵혀있는 논을 개간하여 논농사를 할 수 있게 굴삭기로 농지를 원상으로 돌려놓는 작업을 하였답니다. 원래 지목이 논 이였지 만 농지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없고 물이 부족한 지역이고 그나마 도시민이 소유한 토지라 몇 년째 묵혀 있다 보니 갈대와 작은 나무가 자라 장비가 아니고서는 절대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묵혀있는 논입니다. 경지정리가 잘된 지역은 경작지로 진입할 수 있는 농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농기계가 출입하거나 농작물을 수확하여 운반하는 일을 합니다. 묵혀 버린 이러한 토지가 생..
2011.02.19 -
생각하게 하는 라디오가 나는 좋다.
50대 이상에서 초등학교 시절 TV가 나오면서 없어질 것 같은 라디오가 지금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현재 활자로 된 책도 인터넷 등 계속 등장하는 매체들로 위기감이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라디오와 마찬가지로 책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라디오는 제가 초등학교시절 광석라디오라 불리 우는 정말 초창기 볼품없는 라디오였지만 신기하고 아끼는 물건 중에 하나였습니다. 높은 나무에 올라가 안테나를 달고 잘 들리지도 않은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던 시절이 얼마 전의 일로 생각납니다. 라디오의 역사는 3극 진공관을 사용한 라디오의 신호 증폭방식으로 계속 발전하여 잠시 트랜지스터(transistor)라디오가 시판되다 다시 IC 집적회로가 등장해 더욱 작고 간편해져 사용되고 있으며 요..
2010.12.18 -
인터넷 검색화면 많으면 컴퓨터가 버벅댐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하거나 문서를 작성 할 때 컴퓨터 화면의 수가 많으면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은 초보적인 수준의 지식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검색을 하거나 문서작성을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화면이 10여개 이상이 열린 상태에서 의식을 하지 못하고 하던 일을 계속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갑자기 느려지거나 마우스가 기능이 정지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인터넷 검색화면이 많으면 컴퓨터가 버벅대는 것을 지우는 1분 동영상 그 정도는 그래도 참아줄만 합니다. 결국에는 어떤 입력에도 먹통이 되어버려 강제로 시스템을 꺼야하는 좋지 않은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제가 강제로 시스템을 끄는 과정에서 하드드라이브를 망가지게 한 경험이 있 기에 최악의 순간이 아니면 강제로 시스템을 끄지 않습니다. 열린창의 그룹의 최소화..
2010.11.04 -
인터넷만큼 생활에 편리한 택배의 현주소
인터넷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군이 있다면 택배라고 말할 수 있지요. 인터넷의 쇼핑몰은 물류의 유통에 전체의 반을 차지한다는 이야 기가 있지만 정확한 통계는 잘 알지 못합니다. 쇼핑몰에서 발생한 물류뿐만 아니라 농촌의 농수산물도 택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없었을 때는 각 지역에 화물 운송 취급점이 상주해 있어 물건들의 배송을 해주는 체계가 있었지만 그 운송회사들은 인터넷과 더불어 성장하거나 우후죽순 격으로 신생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가 많아 졌습니다. 택배로 받은 전기 온열장판 인터넷이전의 운송의 패턴은 물건을 보내거나 받을 때 화물운송취급 점에 방문을 하여 보내거나 찾는 방법이었습니다. 인터넷과 더불어 직접 집에서 물건을 보내거나 받는 체계가 새롭게 택배 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택배로..
2010.11.04 -
고장난 가스랜지 후드 손수 바꾸기
가정주거 생활에서 주방기구 중 가스렌지 후드라고도 하기도 하고 싱크대 후드라고 불리우기도한 기구가 고장이 났습니다. 저의 집은 지방에 어머님이 계시는 고향에 녹색주택을 1년 전에 만들어 제가 기거하면서 가족들과는 형편상 본의 아니게 떨어져 지내는 일이 많습니다. 서울에 이사한 것은 7년 정도 된답니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이사 왔지만 저는 직업상 거의 지방건설현장에 근무하였기 때문에 실상은 서울에 거의 상주하는 처지는 아니었답니다. 앞으로의 저에 계획도 전혀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종교적 신념을 떠나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끼는 것은 제 마음대로 된 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디에 살던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더 잘 알게 됩니다. 어차피 인생은 잠시 왔다 거쳐 가는 나그네 인생이라고 하는 말이 요즘은 ..
2010.10.27 -
손수집짓기와 블로그운영은 비슷합니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고 사용하면서 블로그가 손수집짓는 사람들의 모습과 비슷하여 알아보기 쉽게 도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의 글을 자주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손수집짓기를 하여 친환경 주거지를 만든 것은 저의 블로그에 자료로 남겨져 있어 처음 보신분 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 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보았기 때문에 도표에 드러 갈 제목을 쉽게 찾아 낼 수있었고 블로그를 만드는 것과 비교를 해보니 둘다 손수해야 만하는 작업 이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둘다 만드는 것에 공통점이 있었고 부득이 한 경우를 제외하고 손수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도 거의 같았습니다. 집을 손수 만들 때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인터넷에 올려 진 귀한자료를 보고 배워가면서 타일,..
201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