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9. 20:09ㆍ자연환경/식물-화초
매일먹는 밥은 쌀의 품종에 따라 밥맛이 좌우 됩니다. 구내식당에서 먹는 밥이 어느날은 밥맛이 좋을 때가 있는 반면 퍼석거려 수저를 놓고 싶은 때도 있습니다. 배가고프면 이것저것 따질일도 없이 그저 어떤 품종의 쌀이든 가리지 않고 밥맛이 좋습니다. 이제는 쌀의 품종도 다수확을 목적으로 품종을 선택하는 일이 줄어들어 양보다 질로 맛있는 쌀을 품종으로 선택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맛있는 쌀 품종으로 알려져 있는 고시히카리, 추청, 신동진등이 밥맛 좋은 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시히카리는 일본에서 맛있는 쌀 품종으로 오래전부터 재배하고 있으며 이 품종을 우리나라에도 재배하여 단일품종 쌀로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고시히카리 쌀을 비롯하여 아끼바리라는 추청쌀과 신동진등 맛있는 쌀 품종으로 알려진 쌀들은 재배지역이나 토양의 질에 따라 쌀의 품질 즉 밥맛이 달라집니다. 고시히카리, 추청, 신동진등 맛있는 쌀 품종외에 호품, 온누리, 남평, 일미등 일반적으로 많은 농가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도 토질이나 물관리 또는 기후등이 쌀의 품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특히 병해충의 해를 받은 쌀은 품질이 떨어지는 쌀이 됩니다. 맛있는 쌀의 품종으로 고사하카리 쌀을 모래 땅이나 재배 조건이 불량한 환경에서 재배하였다면 결코 밥맛이 좋은 맛있는 쌀이 될 수가 없습니다. 반면 품종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벼 생육조건에 맛는 양호한 환경과 간척지등 진흙 토양에서 재배한 쌀은 밥맛이 좋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일은 맛있는 쌀 품종도 중요하지만 재배지역의 환경과 토질이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시히카리, 추청, 신동진등 맛있는 쌀 품종을 최적의 환경과 토양에서 재배하여야 우수한 품질의 쌀이 생산된다는 것을 알면 무조건 상표만 보고 선택하는 것보다 같은 품종의 쌀이라도 각각 품질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고 고르는 것이 좋은 쌀 선택의 방법입니다. 맛있는 쌀 품종 고시히카리, 추청, 신동진등 단일품종의 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저의 블로그 검색창에 '도시농부'를 입력하면 찾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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