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과수원 공원에 심겨진 과일나무

2017. 4. 29. 19:15자연환경/식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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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활짝 핀 몇그루의 사과나무로 이루어진 작은 과수원이 농촌체험 공간으로 공원에 심겨져

과일나무의 학습장으로 눈길을 끈다. 환경공해로 귀하다는 벌들이 날아와 수분과정을 도와주어 

꽃잎이 지고 씨방이 자라 사과 열매를 맺어간다.

이른봄은 지났는지 철죽꽃잎이 시들어가는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이제 얼마지 않아 봄이라는 

계절이 있었는지 기억이 멀어 지면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온다.

공원에 심겨진 과일나무는 꽃이피고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을 가까운 도심에서 볼 수 있어 좋지만 

병해충으로 잘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며 특별한 영농기술이 없으면 도심지에서 과일나무를 

재배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더구나 사과나무는 병해충 방제가 까다롭다 보니 농촌지역의 전업 사과나무 과수원에서 재배하는 

과실의 품질에 미치지 못 할것으로 예상한다. 적기에 병해충을 방재하기 위해 살충제와 살균제를 

살포해야 하는 일들은 도심지 작은 사과나무 과수원에서 무엇보다 어려울것 같다.

가을이 되어 사과를 수확 할 때쯤 공원에 심겨진 사과나무 과수원 한번 더 방문하여 사과열매를 

보고 싶어진다. 도심지에서 사과나무를 재배하는 것은 많은 노력이 있어야 좋은 열매를 맻을 

수있기에 한편으로 기대가 되며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라는 노래 제목처럼 도심지 

곳곳에서 사과나무가 재배 되었으면 좋겠다.


 환경공해로 귀하다는 벌들이 날아와 수분과정을 도와주어 

꽃잎이 지고 씨방이 자라 사과 열매를 맺어간다.


도심지에 이런 계곡이 있다니 ... 실상은 조경으로 설치된 작은 인공수로


같은 버드나무 종류지만 가운데 버드나무는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나...

이른봄은 지났는지 철죽꽃잎이 시들어가는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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