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1. 06:35ㆍ집짓기
오늘은 책꽃이를 살펴보다 12년 전에 발행한 저의 집 가족신문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적 가족신문을 알게되어 지금의 블로그와 같은 형식의 가족신문을 만들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난간 세월이지만 아날로그 방식으로 책자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누어주고 가족신문을 보시는 분들도 글을 보내주시어 매월 쉬지 않고 아내가 거의 4년을 발행했던 기록물이 남아 있어 가끔보면서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는 제가 카페를 만들어 운영한지는 오래되었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1년이 넘어 갑니다. 가족신문을 만든지 1주년이 되는 시점에 제가 쓴글을 읽어보면서 지금의 블로그의 활동의 모습을 10여 년 전에 꿈꾸던 일이 이루어진 것 같아 제가 쓴 글이지만 10년만에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 10년 후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서 글쓴 당시의 시점에서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면서 살았는가 살펴봅니다. 우리들이 현실에 살면서 방향을 설정하고 살아야 하는 것들의 옳고 그름을 지난 후에 살펴보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도 어느정도 예측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글하나 올리는 것도 나중에 자녀들이 보고 부모가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았는지 알수 있을것 같아 하나의 글에도 정성으로 글을 남겨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말 한것으로 기억하지만 블로그도 유산의 개념이 있어야 할것이다라고 말한것으로 보아 저의 생각도 블로그는 귀중한 가족의 유산이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글도 10년 후 보면 블로그가 유산으로 법규로 만들어 질 련지도 모르겠습니다.
12년 전에 쓴 현재 저의 블로그를 예측한 글 제가 쓴 글에 내용의 일부
정보화 시대를 살면서, 앞으로 희망사항은 인터넷을 통하여 가족신문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것이다. 그것은 지금 TV를 보는 것처럼 인터넷 활용이 일반화 되었을 때 가능하리라 생각되고 5년 이내면 가능하지 않을까 본다.
인터넷을 지금 우리가정은 사용하고 있지만, 홈페이지 제작의 문제점과 가족신문을 받아보는 구성원들의 인터넷 생활화가 됐을 때 가능하기에 그날을 기다려 본다. |
12년 전에 발행한 저의 집 가족신문
저의 집 가족신문을 모아 놓으니 박스에 가득찹니다.
가족신문을 가끔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아내를 봅니다.
저의 집 가족신문 창간 1주년을 맞으며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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