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시대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

2014. 2. 10. 23:21여행/서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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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강화도에 볼 일이있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 강화고인돌유적지가 있어 뜻하지 않게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사진을 담아놓았으나 이제야 블로그에 정리하여 올려 놓습니다. 고인돌 유적지는 고창과 화순에도 있으며 강화고인돌과 함께 3곳의 고인돌이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에 보호에 관한 협약으로 세계유산일람표에 등록되어있다라고 안내판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의 소재는 인천 강화군 하점면(河岾面) 부근리(富近里)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지로 대표적인 북방식 지석묘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크기는 높이가 2.6미터 개석의 길이 7.1미터이며 너비 5.5미터로 덮개석의 무개는 약 50톤가량 된다고 합니다.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에 설치된 강화군 관광안내도입니다.

 

 

 

고인돌 유적지 박물관입니다. 휴관일이라 외부만 보고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고인돌 유적지로 가는 길목에 선사시대 움막집이 있네요. 내부를 들여다보면 모형으로 그 시대 생활하는 모습을 설치하여 놓았습니다.

 

 

 

 

 

인강화 고인돌 유적지는 넓은 면적의 구릉지에 거대한 고인돌이 자리잡고 있어 규모가 방대합니다. 갈대잎을 보니 계절이 가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 쯤 갈대잎은 녹색빛은 사라지고 없을 것같습니다. 이곳을 바라고 가다보면 기다리던 고인돌이 보이게 됩니다.

 

 

 

강화도 고인돌은 돌방의 짧은 변을 이루는 2매의 굄돌이 없다고 합니다. 추측하기로 파괴되어 없어진것으로 두산백과사전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알려드립니다. 강화고인돌 유적지는 사적 제 13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밑에 2매의 굄돌이 우측으로 비슷듬하게 세워져 있는 것은 저의 추측으로 오랜시간 덮개석의 무게에 눌려 한쪽으로 지우쳐 있는 것으로  처음 굄돌은 반듯하게 설치하여 놓았을 것습니다. 이것은 제가 보고 느낀 점이므로 정확한 이론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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