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2011. 3. 11. 05:30아이디어/발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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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일상에 필요한 물건이나 생활공간을 차지하는 수많은 물품들을 보게 됩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모든 각각의 물체는 처음에는 작은 생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현실화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부력을 이용하여 배를 만드는 일이 처음에는 작은 물체가 물에 뜨는 부력의 원리에서 출발하였을 것입니다. 그 부력을 이용한 큰 배를 상상하면서 설계를 하고 직접 만들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더욱 기술이 개발되어 물에 낮게 떠서 날아다니는 배도 아니고 비행기도 아닌 위그선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생각 속에 있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또한 양력의 원리를 알고 비행기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비행기 만드는 신기술이 계속 개발되어
잡히지 않은 스텔스기능이 있는 비행기가 개발됩니다. 이어서 스텔스기능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기술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모든 일들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사진은 새만금 방조제입니다.

그러나 처음 출발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고 말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현실에서 물체가 만들어져 보이는 기술력에 압도되어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알기 쉽게 말씀드리기 위해 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고 정주영회장님이 서산간척지를 만들면서 있었던 일명 ‘정주영 공법’이라는 간척지를 막으면서 공사하는 최종 물막이 공법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간척지는 양쪽에서 바다에 둑을 만들어 바닷물이 조수간만의 차로 드나들지 못하도록 막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최종적으로 남은 구간을 막는 일이 간척지 개발의 제일 어려운 작업공정입니다.

최종물막이 마지막 공정을 획기적으로 성공하여 널리 알려진 공법이 ‘정주영 공법’입니다. 이 공법은 처음에 고 정주영회장님의 생각 속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작은 아이디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생각은 바닷물이 만조 때 폐유조선을 최종물막이 구간에 가져다 가로로 놓고 바닷물을 배에 채워 폐유조선의 밑바닥이 갯벌에 닿을 때 까지 부력을 줄여 거친 바닷물이 물살이 약해 졌을 때 양쪽에서 일시에 빠르게 막아 큰 어려움 없이 공사를 할 수 있는 공법입니다.

제가 작은 아이디어라고 말씀드린 것은 바다를 메우는 작업은 거대하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간단한 아이디어는 생각 속에서 벌써 폐유조선으로 바다를 막은 꿈을 꾸었던 것입니다.

사진은 서산간척지와 관련없는 새만금 방조제입니다.(간척지 방조제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이것은 한 가지 예를 들어 말씀 드린 것뿐입니다. 작은 아이디어지만 펼쳐놓으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고 보여 지는 일들 때문에 작은 생각인 아이디어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사람들은 거대하게 보이는 형상만을 보고 논하니 답답합니다.

여기서 저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조금은 거북스럽습니다만 제가 하려고 하는 일도 작은 생각 속에 있는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친환경주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버려지는 단열재를 재활용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집을 만들자는 간단한 생각 속에 있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똑같은 작은 아이디어지만 저의 친환경주택이 추진이 쉽지 않은 것은 모든 여건이 힘없는 개인이라는 환경적인 조건이 문제점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만약 저의 작은 아이디어를 고 정주영 회장님이 추진한다면 폐유조선으로 바다를 막은 것처럼 거대한 사업이 되어 보여 지게 만들었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가정이지만 생각해봅니다.

저가 블로그를 만들고 작은 아이디어를 소개하니 실명으로 비밀댓글을 여러분들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월이 흘러 추억으로 비밀댓글은 좋은 뜻으로 소개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비밀댓글은 공개하는 것은 예의상 어긋나는 불필요한 일 같습니다.

그렇지만 간단하게 문의한 내용을 알려드리는 것은 저의 블로그를 관심 있게 찾으시는 분들에게 소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어느 작가분이 TV에 방송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었고 또 어느 분은 평소에 자기가 생각하고 있던 같은 방법의 일이라 방문을 하여 더 깊이 알고 싶다고 말씀하는 분도 계십니다.

사진은 서산간척지와 관련없는 새만금 방조제입니다.(간척지 방조제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몇 일 전에는 외국에서 거주하는 분이 연락처를 남겨 통화를 하였는데 외국은 친환경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간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분도 역시 저의 집을 방문하여 보고 싶다하고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살펴보신다하여 저로써는 너무 고마운 말씀이었습니다.

저의 블로그가 거의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TV에 출연하는 것은 생각을 해보니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블로그가 방송보다 실제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1인 미디어의 좋은 사례로 알려졌으면 합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저의 블로그를 관심 있게 보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리는 말씀을 한 가지만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생각 속에 있던 작은 아이디어로 집을 만들었다고 하니 기대를 많이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돈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미리하고 부담을 주는 경우가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몰라도 너무 모르는 답답한 개발자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주위 사람들이 찾아와 멀리 피신하는 것처럼 저도 복권에 당첨된 사람마냥 대하는 분들도 있어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좋은 일 같지만 비교하지면 복권을 사지도 않은 사람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과 같은 일이라면 정말 황당한 일이 될 것입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집을 만든 저의 집입니다.


그런 일들이 생각 속에 있던 작은 아이디어가 눈에 보이는 건축물로 나타나니 그 일이 추진되어지는 어려운 일들은 없어져 버리고 나타나는 물건에 관심이 더 가다보니 개발자를 힘들게 하는 일로 변해 버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답답할 뿐입니다.

저의 작은 생각의 아이디어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말들은 에너지를 저감하는 주택을 만들자고 하면서 막상 만들어 놓으니 주택경기의 불황으로 어렵습니다. 억지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기다리는 방법뿐이라는 것을 실감하며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서산간척지와 관련없는 새만금 방조제입니다.(간척지 방조제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작년 여름 저의 집 사진입니다


작년 여름 저의 집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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