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짓는법은 밥이되는 과정을 보면 이해

2012. 5. 4. 11:20일상/일상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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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은 입맛들이 변하여 밀가루 음식으로 입맛이 변해갑니다. 아이들에게
햄버거와 밥을 동시에 권하면 여러분의 자녀는 어떤 음식을 선택 할 것 같습니까?

아무래도 햄버거를 선택하려고 하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점점 입맛이
변해가는 일 때문에 쌀의 소비가 줄어 든다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은 실험 삼아 작은 호기심에 투명한 유리뚜껑 냄비에 적은 양의 밥을 지어 보면서
밥이 되는 과정을 동영상에 담아 보았답니다.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투명유리 뚜껑속에 비친 쌀이 밥이 되어지는 과정을 보니 밥짓는법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집에서는 원래 쌀과 잡곡을 혼합하여 밥을 전기 보온 밥솥에 넣어 한 후 보온을 하여
밥을 지어 먹습니다. 그러니 밥이 되는 과정을 압력솥이라 열어 볼 수도 없고
일반 솥에 밥을 하면서 뚜껑을 중간에 열어보면 맛잇는 밥을 먹는 것은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실험삼아 투명 유리뚜껑 냄비에 
밥을 하면서 밥짓는법에 가까이 봅니다.    

 

밥을 지으려면 우선 쌀을 깨끗하게 씻어서 쌀에 있는 이물질등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과도하게 문질러 씻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흘려 보내듯 4~5번
씻어줍니다. 

 

쌀을 충분히 불리지 않은 상태로 가열하게 되면 수분이 쌀 알에 흡수되지 않아 고두밥이 됩니다.

 

밥짓는 과정을 자세하게 보는 분은 많이 없었을 것 같아 동영상에 담아 보았답니다. 

 

밥짓는법에서 밥 끓이는 방법은 처음 5∼10분 정도 계속 온도를 높여 가는 과정이므로 수분이 충분하게
쌀알에 흡수시키는 과정입니다. 다음 단계는 쌀에 흡수되지 않고 남은 물을 끓임으로써(7∼8분)
쌀의 호화를 급속하게 진행시키는 단계로 쌀이 고루고루 잘 호화가 되도록 합니다.

너무 강한불에 오래밥을 끓이다 보면 쌀에 수분이 흡수되기 전에 급격하게 밥을하면서 수분이 증발하여
딱딱한 느낌의 밥이되고 반대로 약한 불에 오래 가열하면 물렁한 밥이됩니다.  
밥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물의 양을 가감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밥짓는법에서 뜸들이기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이 단계는 수분이 쌀에 흡수되거나 증발하여
수분이 부족하므로 약한 불로 천천히 가열합니다. 너무 오래 약함 불로 뜸을 드리면
바닦에서 밥이 두껍게 눌러 붙거나 타는 일이 생기겠지요.

정당하게 뜸을 드린 후 밥을 저어 밥통에 넣어 두거나 전기밥솥과 보온밥통을 겸용하는
밥솥은 저어서 보온하면 됩니다.

 

밥을 뜸을 드린 후 누룽지를 만들고 싶으면 밥을 밥통에 옮겨 보온하여 먹을 수 있게 하고
누룽지는 약한 불로 가열하면 눌러 붙어 있는 밥이 천천히 누룽지로
만들어 집니다.

 

물을 부어 바로 누룽지를 끓이면 맛있는 누룽지가 되겠지요.

 

실험을 하기위해 뚜껑이 유리로 된 그릇에 밥을 하면서 누룽지를 마지막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누구나 밥짓는법은 알고 있지만 실제 뚜껑이
투명한 유리에 비친 밥짓는 과정을 자세하게 보는
분은 없었을 것 같아 동영상에 담아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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