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소개(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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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 장터 국밥 다시금 찾고 싶은 담양군 창평의 국밥집
무등산 자락을 넘어 담양에 위치한 창평 국밥을 먹으러 갔다. 창평하면 떠오는 것은 창평국밥, 창평 엿이다. 창평 오일장은 5일과 10일이라고 하는데 5월 20일 우연히 그곳에 갔으니 운 좋게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었다. 코로나 여파가 있는지 기대만큼 재미있는 시골장은 아니었고 장날이라고 하기에는 사람도 너무 없었다. 창평 엿이 유명하니 비싸다 싶었지만 엿을 한 봉지 샀다. 창평 쌀엿은 보통 엿과 다르게 치아에 붙지 않고 잘 깨어지고 단맛이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한다. 여러 군데 국밥집이 보였고 우린 간판이 시원시원한 창평 장터국밥집을 선택하고 들어서니 벽면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겨운 그림들로 가득하다. 우리 집도 긴 담이 있는데 언젠가 지나가는 이들이 쉬어갈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려 넣고..
2020.05.23 -
우리집 대표 요리가 되어버린 김치만두 만들기
나는 전라도 태생이라 만두를 집에서 만들어 먹어본 기억이 없다. 전라도 사람들은 내가 알기로는 만두를 잘 만들어 먹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몇 해 전 직장 동료인 러블리 미순이가 집에 초대해서 만두요리를 해주었는데 그 맛이 기가 막혔다. 소고기 돼지고기 반반에 파기름을 만두소를 만든 것이 비법이라 했고 풍미가 이제까지 먹어본 만두와는 다르게 감칠맛이 있었다. 요즘은 산 만두도 맛이 있다 하지만 산 만두에 비교할 수 없는 맛이어서 찐만두를 배가 터지도록 먹고 또 국물 맛이 환상적인 만둣국을 맛있게 먹었었다. 만두에 대한 또 다른 기억은 서울에서 광주로 이사가는 나를 위해 강원도댁 은교가 만들어준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섟어 만두피로 빗은 강원도식 만두였다. 만두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안고 광주로 이사온 나..
2020.05.17 -
박목월 시 나그네, 이별의 노래 동리목월문학관 방문
박목월 시 중에 나그네와 이별의 노래등 동리목월문학관을 방문하고 영상에 담아 기록으로 남김니다, 화면에 보여지는 시는 동리목월문학관 화단의 팻말에 쓰여진 여러 작가의 시입니다. 출처: https://sjy8593.tistory.com/1423 [녹색주택] 의 일부분 박목월 선생님의 나그네, 청노루, 윤사월 등의 시는 교교시절 교과서를 통해서도 너무도 익숙한 시이고 서툴게나마 암송을 하는 시이기도 하다. 1916년 출생해서 1978년에 유명을 달리 했던 시인은 청록파시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청록파라는 단어가 주는 선입견처럼 그분의 시는 일제강점기를 살았지만, 암울하고 분노에 가득찬 저항적 시가 아닌 자연을 노래하고 향토색 짙은 따뜻하고 순수한 서정시로 가득하다. 청록파 시인으로는 박두진, 박목월, 조지훈이..
2020.04.05 -
티스토리 글쓰기 새로운 에디터 맞춤법검사
티스토리 글쓰기 에디터는 설정에서 새로운 글쓰기 에디터를 선택하면 모바일과 데스크톱에서 같이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구에디터는 데스크톱에서 작성한 글은 모바일에서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었는데 새 에디터에서는 가능한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에디터에서 맞춤법 검사 기능은 데스크톱에서 적용할 수 있어 그 점은 모바일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티스토리 글쓰기 새로운 에디터 맞춤법 검사'라는 주제로 글을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전에 올려놓은 '방부목 정원 울타리 오일스텐 칠하기'로 오랜만에 데스크톱에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모바일에서 볼 수 없었던 글쓰기 좌측 하단에 미리보기와 맞춤법 검사가 있어 무심코 사용하여 보았는데 무려 10여 곳에서 띄어쓰기, 맞춤법이 틀린 것 등을 찾아내 ..
2020.03.17 -
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쑥향기에 취해 봄이 왔음을 실감한 쑥 된장국
향긋한 봄쑥국 끓이기 3월 들녘에서 어머니께서 쑥을 캐오셨다 쑥국 쑥버물이 쑥전 요리중 오늘은 향긋한 쑥국을 끓여보았다 냄비물이 끓을때 멸치대신 디포리와 다시다를 조금넣고 국물을 만든다 그 국물에 집에서 만든 된장 한수저 시중에서 산 된장을 1대1로 섞어 끓인다. 깨끗이 씻은 쑥을 육수물에 넣어 끓이다 들깨가루를 넣어 한소금 더 끓이면 쑥국 완성!! 쑥향기에 취해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
2020.03.08 -
다진마늘 만들어 냉동보관하는 방법
냉동을 한 다진마늘을 양념으로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텃밭에서 자란 국산 다진마늘을 냉동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다진마늘을 각두기 크기로 잘라 보관합니다. 냉동 된 다짐 마늘을 적당하게 해동하여야 합니다. 해동을 너무 많이하면 즉 해동시간이 많으면 자르기는 쉬우나 각두기 크기로 자른 다진마늘이 녹아 흐트려지기 쉬우므로 적당한 해동이 필요합니다. 자른 다음 바로 냉동을 해야 합니다. 해동상태가 지니치다 보면 잘라놓은 다진마늘이 서로 눌러붙어 사용하기에 불편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한 다진마늘은 음식조리 할 때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텃밭에서 자란 마늘로 국산 다진마늘을 양은 적지만 냉동보관하여 양념으로 사용하는 점이 의미가 있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 반드시 들어가야하는 양념하면 마늘..
202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