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팬벨트 소음이 나면 벨트를 교체하라는 신호입니다.

2015. 1. 23. 22:43컴퓨터/생활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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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 승용차를 아침 일찍 운행하면서 삐삐 거리며 팬벨트 소음이 발생하였습니다. 자동차 엔진부분에서 금속 마찰음이 들리면 벨트로 동력을 전달하는 계통에서 무엇인가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볼 수있습니다.

물론 팬벨트가 교체시기가 되어 소음이 발생하면 쉽게 소음원인을 제거 할 수 있지만 벨트로 구동되는 워터펌프나 에어컨펌프 또는 파워스티어링펌프등 회전이 되는 부분의 베어링이 파손되어 소음이 발생 하기도 하며 상당한 부품비와 수리비용이 발생합니다.

승용차 팬벨트 소음이 생겨 벨트를 교체하라는 신호로 알고 정비센터에 찾아가 벨트를 교환하고 1km를 주행하던 중 갑자기 엔진룸에서 우탕당 거리는 소리가 발생하여 자동차를 점검하여 보니 교환한 벨트 측면 한쪽 부분이 떨어저 나가면서 소리가 발생하여 자동차를 급히 정비소에 다시 방문하여 수리를 받았습니다.

교환한 벨트가 끊어진 이유를 보니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벨트프리에 여러개의 홈이 벨트와 일치되게 벨트를 조립하여야 했는데 어느 한곳의 벨트플리에 벨트가 홈에 맞지 않아 결국 끊어진 원인이였습니다. 정비소 퇴근이 가까워 지는 시간에 방문하여 다행이 수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벨트를 교환하고 1km 주행 후 벨트가 끊어졌으나 그나마 다행인것은 제2 경인고속도로를 진입하기 전 발견하여 수리를 마칠 수 있었기에 또 다른 고장이나 비용이 발생하는 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녁시간 고속도로에서 팬벨트가 끊어지면 견인차를 타고 정비소에 가야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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