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실내공기 순환버튼은 유머로 김여사 유턴버튼이랍니다.

2015. 2. 4. 23:06컴퓨터/생활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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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행하다보면 특정지역을 지날 때 역겨운 냄새가 외부에서 들어올 때가 있는 경험이 있었거나 매일 그곳을 지나다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닭 분뇨 냄새가 갑자기 자동차 실내에 유입되어 특정지역을 지나는 것으로 자동으로 알게 됩니다.

가족이나 또는 일행과 같이 자동차를 타고가면서 실내에 퍼지는 냄새 때문에 서로 오해하는 일도 생깁니다. 생리현상으로 생긴 냄새라면 자수하면 되겠지만 자동차 외부에서 들어오는 냄새로 서로 의심하는 일은 그 냄새가 사라질 때 까지 계속됩니다.

우스개 말로 김여사 유턴버튼이 바로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자동차 실내공기를 순환시키는 말그대로 실내공기 순환버튼이 자동차 실내에 있는 공기가 다시 에어필터를 거쳐 순환됩니다. 실내공기 순환버튼에 표시된 화살표가 마치 도로 표지판 유턴표시와 같기 때문에 운전이 서툰 김여사를 빗대여 유머로 김여사 유턴버튼이라 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실내공기 순환 버튼의 적합한 기능은 냉난방시 외부공기가 실내로 들어 올 때 그만큼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자동차 실내에 이미 적정 온도가 설정되어 있는 공기를 순환하면 여름철 에어컨의 성능을 높일 수 있어 시원한 자동차 실내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실내공기 순환버튼이 그 기능을 합니다. 물론 외부 유입공기는 차단하고 실내공기 만으로 공기가 순환되기에 외부에서 발생되는 냄새가 들어오지 않아 도로주변에서 발생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가을철이나 봄철에 자동차에서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는 일이 적을 때는 실내공기 순환버튼이 아닌 외부공기 유입버튼을 눌러 신선한 공기가 자동차 실내에 유입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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