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8. 02:07ㆍ컴퓨터/생활과 과학
용접을 하는 일은 여러가지로 주의 할점이 많습니다. 강한 용접불빛을 맨 눈으로 짧은 시간 보았더라도 눈이 아프기도 합니다. 매우 강한 용접 불빛은 쇠물이 녹아내리는 1300도 고온의 열기를 만들어 냅니다. 일반적으로 용접의 종류는 아크용접을 비롯하여 co2용접 또는 산소용접등이 있으며 재질에 따라 용접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용접을 할 때 용접불꽃이 발생하기 때문에 용접작업을 하기 전 반드시 소화기를 주변 가까운 곳에 비치해 놓고 작업을 합니다. 용접을 하는 주변에 인화물질이 없으면 아무리 용접불꽃이 불티가 되어 날아 가더라도 화재발생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반면 용접작업하는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있다면 용접불꽃으로 인해 화재발생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불티가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용접작업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주변에 목재, 종이, 프라스틱, 헝겁 , 장갑등을 비롯하여 유류나 가스등 불에 탈 수 있는 모든 물질을 말합니다.
용접작업을 할 때 부득히 이런 물질주변에서 용접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 주의사항으로 미리 주변을 철저히 살피고 용접하는 중에도 살펴보아야 하고 작업을 마치면 세밀하게 주변을 점검하여야 합니다. 용접불꽃 불티가 날려 좁은 틈의 먼지나 부드러운 종이 또는 헝겁등 위에 불티가 떨어지면 상당한 시간이 지나 발화가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실제 용접불꽃으로 인한 화재의 원인으로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에 소화를 못하고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용접불꽃으로 인한 화재의 예를 보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가지만 사례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흔하게 소식으로 접하는 화재원인으로 스티로폼 판넬이나 판넬 주변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화재로 이어졌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사례로 들어 보자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산소용접기로 철판을 잘라내면서 주변에 건설기계의 접은 틈으로 불꽃이 불티로 들어가 점심시간에 식사하러간 사이 불티가 발화하여 기계가 전소되었다는 장비기사들과 대화에서 들었던 화재소식이었습니다.
건설기계등은 오랜시간 먼지와 기름성분이 좁은 틈에 찌들어 있어 불티나 전선의 과열로 화재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화기를 반드시 장비에 보관하여 유사시 사용 할 수 있게 준비하여 놓습니다. 올려드린 사진은 '용접불꽃 주의사항 화재발생 불티가 원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면서 참고하기 위해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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