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은행열매의 고약한 냄새와 가려움증

2010. 12. 4. 21:23자연환경/식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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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에서 은행을 땁니다.
그렇지만 두가지 은행이 지닌 특징이 있습니다.
잘 익은 은행열매는 고약한 냄새가 있어 아주 고역스럽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해마다 하다보니 이제는 참을만 합니다.

그런대 또 한가지 고약한 일은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옷나무에서
옷이 오른 것처럼 가렵고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저도 알레르기가 조금 있는 편이라 조심은 하지만 조금 가려움을 
느끼면 약국에 가서 간단한 약을 구합니다.

왜이렇게 은행은 고약한 냄새와 은행열매 독이 있을까요?
은행잎이 오래전 화석에도 있는 것을보면 종족보존을 위해
은행나무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성때문에 지금까지 생명력을 
유지하나 봅니다.

그러고보니 감나무나 다른 식물들은 벌레나 균이 잎을 해치는 
경우가 있지만 은행나무는 가을이 되어 노랑잎이 벌레가 먹은 
잎을 보았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은행나무는 불에도 잘타지 않아  똑같은 장소에 산불이나 
화제가 일어났을 경우 은행나무는 소생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 연유로 은행나무가 종족보존이 제일 오래된 것이라
합니다.

아래 사진은 은행나무의 1년의 모습과 열매를 씻는 것과
텃밭의 현재 모습입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내년 봄에 노랑싹이 돋아날 것을 바라보며
사진을 올립니다.
 
        올 여름 비가온 후 싱싱하게 푸르름을 간직한 은행나무



       탐스러운 은행열매입니다.

       은행 열매가 많이 열어 힘들어하는 대문옆 은행나무 입니다.



        잎이 떨어져 앙상한 나무가지가 내년을 기약합니다.

       비닐포대에 몇 일을 놔둡니다.



       황금소나무가 겨울이 되면서 노랑빛이 생깁니다.



           접목을 한 은행나무



        국화꽃이 막바지 정원을 꾸며줍니다.



        이른 봄 제일 먼저 동백꽃이 피겠지요.



        김장에 쓰이는 붉은 갓 체소

       역광으로 찍은 사진

       고약한 냄새가 나는 은행열매



       장화를 신고 껍질을 벗겨냄니다. 냄새가 고약합니다.

        그늘에 말리는 중입니다.

       저의집 은행 열매는 외형이 조금 길죽한 편입니다.

       저의 집 주변에 메타새쿼어어 가로수 길입니다.

        무우잎으로 시레기를 만들어 놓습니다.

        텃밭에 보리를 심었습니다.

        대파도 심어 현관문만 열면 마트식품코너 입니다.

       쪽파와 마늘도 보입니다.

       조그만 텃밭 비닐하우스에 배추는 취위도 모르고 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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