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8. 20:15ㆍ자연환경/식물-나무
우리나라에서는 단감을 비롯한 과일을 저장하는 일이 갈수록 중요한 일이 될 것으로 전망을 해봅니다. 사계절의 특성이 있는 관계로 가을에 수확한 과일을 잘 보관하여 필요 할 때 출하 하는 일이 요즘처럼 에너지 가격이 올라갈 때는 매우 필요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채소나 과일이 갈수록 이상기후에 겨울이 추워지는 현상으로 겨울작물에 필요한 에너지 값이 많이 들어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일로 배추나 무를 비롯한 채소와 사과, 배, 단감 등 과일의 종류도 저온으로 저장하여 판매하는 일이 농가에서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을에 김장을 많이 하여 저장을 잘하여 판매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때 필요한 일이 저온저장기술이 라고 생각합니다. 저온저장기술도 어떻게 보면 매우 중요한 기술에 속합니다. 제가 아는 분이 새로 건축한 저온저장고에 온도 관리를 잘못하여 그해 수확한 단감이 얼어 많은 피해를 본 것을 보았답니다.
저온저장고의 특성이 과일마다 정확한 온도를 설정하고 고르게 만들어진 저온이 저온저장고에 고르게 분포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부는 얼어 버리거나 탈색이 되어 상품가치를 잃게 되어 손해를 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외부온도가 더 낮은 때가 있기 때문에 저온저장고에 온도를 높여야 하는 중요한 일이 일어나지요. 예를 들면 단감의 저온저장고의 적정온도를 0~1℃로 설정한다면 저온저장고의 외부온도가 -10℃라고 했을 때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특성이 적용되므로 저온저장으로 온도를 설정하고 계측하여 자동 조절하는 전자장치의 정밀성이 저온저장고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 됩니다. 이장치가 오류를 일으키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계나 전자장치는 언제 고장이 생기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저온저장고가 있는 농가에서는 평소에 장치의 기능을 알아 놓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온저장으로 저장된 싱싱한 단감을 먹으면서 새삼스럽게 저온저장에 관한 일에 관하여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온저장고에 정밀한 온도설정을 잘하고 관리를 해야 힘써 가꾼 농산물이 저장되어 먹을 수 있는 것을 알고 과일 하나라도 농민들의 고마움을 생각하면서 먹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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