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 처음맛 본 단감

2010. 9. 15. 18:00자연환경/식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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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이 지나면 추석이 됩니다.
저의 집 마당에 있는 감나무를 무심결에 보다
약간 노른 빛이 보여 맛이 들었나 따 먹어 보았네요.
아직 80%의 맛을 느낄 수있었고 단감이라 먹을 만
하여 맛을 보았답니다.
올여름 그 무더위에 과실의 열매들은 제각각
풍성한 먹거리를 위해 보기에도 좋은 열매를 
주렁주렁 메달고 있네요.

아래 사진들은 가을에 농촌에서 무우나 배추를 

심어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기위해 지금
해야하는 일들입니다.
저의 집 뒷뜰에 70여포기의 배추를 어제 심어
가을김장에 쓸려고 재배하고 있네요.

배추나 어떤 작물이든지  심어 자라는 것을
보면 언제나 우리의 일상도 순리에
따라 살아야
겠다는 것을 새삶 느끼게 됩니다.


오늘 심어 내일 배추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지요.
재 아무리 돈많은 재벌도 오늘심은 배추 내일에 못먹습니다.
하물며 자연의 이치에 너무나도 순응하고 살아야하는 인간은 배추보다 몇배의
시간과 아픔과 고통을 거처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져 가는지 조그만 한 배추
한포기 심으면서 깊은 깨닮음을 얻게 되네요.

지금이 배추를 심을 시기입니다.

여러분도 옥상이나 빈 땅에 제가 좋아하는 스티로폼상자에 배추 몇 포기 재배하여 보세요.




이러한 풍성한 가을의 문턱에 엇그제 태풍과 집중호우에 그만 재배하는 

벼가 쓰러졌네요.벼가 많이 쓰러지면 수확량이 엄청나게 줄어들고 쌀의
품질도 
떨어지지요.
이제 더이상 태풍이 오지 안아야 그나마 남은 벼를 수확하여 녹색주택의
일년의 식량을 하고 서운한 곳에 조금씩 나누어 드릴려고 했는데 하늘만 
바라보는 자연에 순응하는 인간이 또 되어갑니다.
         













감나무는 가지를 조금 잘라주면 좋습니다.







녹색주택의 야경입니다








뒤 뜰에 배추를 심기위해 땅을 고르는 중입니다


비료도 조금 뿌려줍니다.


붕사와 약간의 토양 해충약을 뿌립니다.


풀이 나지않고 잘자라기 위해 비닐로 멀칭을 하였답니다. 


모종을 한판에 9000원을 주고 구입하였네요.한판에 105포기가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충분히 뿌려줍니다.




1달전 까지만 해도 멀정하던 벼가 태풍과 비에 조금 쓰러졌네요. 




쓰러지기  시작하는 벼입니다. 또 한번의 태풍을 만나면 엄청 수확량이 줄어들고
쌀의 품질도 떨어집니다. 


사람이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지요. 하늘만 바라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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