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이 있으나 벌레가 들어오는 이유는?

2010. 9. 3. 06:30아이디어/발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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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이 있으나 벌레가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요?
어제저녁 밤잠을 설치다 일어나 스프레이 모기약을
뿌리고 잡은 벌레를
구분하여 보았습니다.
11마리 벌레중 4마리는 모기가 분명했고 7마리의 사진은
접사촬영으로 크게 보이지만
방충망으로 들어 올 만한
아주작은 날파리 같은 작은 날 벌레 였습니다.

방충망은 완벽하게 설치하여 몇 번을 살펴도 들어
올 빈 틈이 없었습니다.


초 저녁 잠을 자기 전 문을 닫고 스프레이 모기약을
뿌리고 전자 모기향을 피웠는데도
몇 시간이 지나면
들어오는 벌레가 활동을 시작하여 잠을 설치게 합니다.

초 여름의 벌레들은 약을 뿌리거나 전자모기향을 피우면 꼼짝을 못했는데 요즘 벌레는 
약을 뿌리거나 향을 피워도 면역이 되었는지 잘 죽지도 않고 한번 물면 물린 곳이
아주가려워 잠을 설치게 합니다.



모기라 칭하지 않고 벌레라고 말한 것은 밤중에
잡은 벌레가 모기만은 아니였기 때문이지요.

잡은 벌레가 방충망을 통과 할 만큼 작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건물들이 방충망을 통과하는 날
벌레를 막지 못한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다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해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기가 들어오는 통로는 싱크대 배수구나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 들어 온다는 이야기는 들어
알고 있었지만 어제 저녁에 잡은 벌레는 크기가 아주작아 방충망으로도 들어 올 만큼 작았습니다.
도시의 모기들은 겨울에도 지하실 어두운 공간이 춥지 않아 먹이 활동을 계속합니다.
사람이 살아 가는데 없어서는 않되지만 사람들이 피하려고 하는 정화조는 모기들이 살아가는 
최적의 환경이라 말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정화조에서 발생되는 모기가 적지 않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정화조를 설치하고 정화조 환기통 입구에 매미잡는 망처럼 만들어 씌워 관찰한 적이 
있었지요. 

정화조 내에서 자연 발생한 장구벌레 유충이 성충이되어 환기통으로 나오는 모기를 체집하였는데
정말 깜짝 놀라고 말았지요.
3개월 간 정화조내에서 서식한 모기의 숫자는 헤아리지는 않았지만 작은 요그르트병에 가득 담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설치되어 정화조내에서 발생되는 정화조 환기구만 저 처럼 모기를 잡는망을 설치하여 모기발생을 억제한다면 많은 분들이 낮 동안 고된 일을 하시고  밤잠을 설치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질문 하실 수 있겠지요. 정호조내에 농약이나 독한약을 뿌려 원천적으로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면 될게 아니냐고 말 하실 수 있지요.

그렇지만 정화조내에서 사람의 배설물을 분해하여 깨끗하게 정화하여 밖으로 배출하려면 미생물등의
도움이 없이는 폐수가 정화 될 수가 없는 것이지요,거기에 독극물을 넣으면 독극물 자체도 문제지만 
정화조내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미생물을 전멸시키는 아주 무모한 짓이 되고 말지요.
정화조의 종류도 여러종류가 있답니다.부패정화조, 오수합병정화조등 여러종류가 있지요. 
이러한 정화조의 특성을 알고 제가 연구한 정화조의 특징을 소개하자면 정화조내에서 "미생물들의
먹이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정호조를 기피물로 보는 악취발생을 억제하고 모기등의 서식환경을 
차단하는 것"을 특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방충망으로 들어 올 만한 벌레를 어떻게 할까 이야기하다 다른 길로 들어온 것 같네요.
글을 써 내려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전문분야인 녹색주택과 연관이 되었습니다.(방충망,정화조)    

제가 연구한 정화조 : 더 알고져 하신 분들은 동영상 모음집 6번째 동영상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방충망을 근접촬영


스프레이 모기약으로 잡은 벌레 


잡은 벌레를 모기와 구분한 모습

 
밤중에 뿌린 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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