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자라는 채소가 피운 꽃

2011. 4. 19. 11:11자연환경/식물-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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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워 동백꽃은 피웠지만 작년보다 예쁜모습이 아닙니다.
겨우내 움추려 있던 텃밭의 채소들이 제 각기 꽃망울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제는 비가내려 온도가 내려가 제법 쌀쌀한 기온입니다.
노란 배추꽃이 텃밭을 꾸며줍니다.

제각각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여 종족보존을 하는 극히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유능한 사람도 채소가 피운 꽃하나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예쁜 꽃을 피운 채소꽃를 보면서 작은 것이지만 제각각 하고있는 일들을 묵묵히 하여 꽃을 피워내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지난 겨울 동안 월동을 한 배추가 노란꽃을 피웠습니다.


마늘밭에 핀 노란 배추꽃


붉은 갓이 노란꽃을 피웠습니다.


상추밭에 홀로 피어있는 이름을 모르는 꽃


텃밭에 심은 대파가 꽃을 피우기 위해 꽃 봉우리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시금치의 꽃은 볼품이 없지만 영양성분은 으뜸입니다.


조금 지나면 마늘쫑을 볼 수 있습니다. 


채소는 아니지만 수선화의 노란꽃


동백꽃은 피웠지만 작년보다 예쁜모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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