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을 하면서 얻는 좋은 점

2011. 4. 18. 22:54자연환경/식물-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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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급격한 산업화로 현대화 되면서 도시생활을 하게된 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입니다. 40~50대 이상의 대부분은 농촌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자손들은 농촌을 모르는 세대이기 때문에 도시생활에 더 익숙합니다. 태어나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일이 TV와 컴퓨터에 접하는 시간이 많아 식물이 자라는 이유는 체험으로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농사일을 모르는 도시생활에 익숙한 새대가 어느 덧 30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30대 이하의 세대는 거의 농업에 관한 일을 체험하여 보거나 농사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구가 얼마가 될지? 궁금하지만 극 소수에 불과 할 것으로 봅니다.

어차피 도시에서 생활하면 농사일은 생업과 관련하여 불가능 합니다. 농작물을 심을 만한 터가 부족한 것을 말 할 것도 없지만 거기에서 얻어지는 소득은 극히 미미하여 대부분 관심을 두지 않는 일이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도시에서 농업을 하고저 한다면 농작물을 심을 만한 공간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건축물의 옥상은 그런 면에서 제일 좋은 도시농업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다른 공간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소를 가꾸기는 공간으로 적합한 도시농업의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은 공간에서 기르기에 알맞은 노지상추


도시공간에서 도시농업이라는 일환으로 농사일을 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농작물을 가꿀 수 있어 좋은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30대 이하의 세대에게 농작물의 생산과정을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을 것 같고 거기에서 얻어지는 식료품을 직접 수확하여 먹는 즐거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전원에 주말농장을 다녀오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도시생활 주변에 자투리 공간에서 농작물을 기르는 것은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은 물론이지만 자주 농작물을 관리 할 수 있어 정성을 드려 기를 수 있는 도시농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도시농업을 하면서 얻는 좋은 점을 굳이 찾아보면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시의 삭막한 콘크리트의 공간을 녹색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어 시각으로 들어오는 빛이 달라질것 같고 작은 씨앗이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생명체의 생육과정을 관찰 할 수 있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도시농업은 농사에 관한 지식이 없는 세대에게 직접 농사를 체험하게 하는 학습장으로 좋은 공간이며 농작물을 기르는 방법을 자주 보고 들으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전문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생겨나는 것도 좋은 점입니다.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켜 퇴비로 사용하면 식물의 좋은 영양소가 되어 유기농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점이 좋지만 이것은 미생물의 특성을 이해하여야 하는 조금 난이도가 높은 도시농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시농업은 농사일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농사에 관한 일을 보여주면서 먹거리의 생육과정과 수확하여 먹는 즐거움을 함께 체험하는 우리에게 현재 필요한 도시농업입니다.

도시농업을 완벽하게 할수 있는 사람은 여건이 되어 농토가 있는 전원에서 농사일을 하게 되는 일이 있다면 물론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갈수록 먹거리의 안정성이 요구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도시농업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작은 텃밭에 심은 유기농 상추


무우잎 유기농 재배


 취 나물 재배


붉은 갓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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